회전 초밥 맛집 둔산동 스시히로바에 다녀왔다. 예전에 타임월드 10층에 있을 때는 더 자주 갔었지만, 타임월드에서 나간 뒤로는 처음 방문하였다. 스시히로바는 회전초밥집으로 조금은 비싼듯한 가격의 초밥집이다. 배부르게 먹으려면 1인 5만 원 가까이 예상해야 한다. 그래서 부담스럽다. 이 때문에 배가 아주 고프지 않을 때 간단히 식사하고자 할 때 방문하면 좋다. 


방문한 날은 일요일 저녁 시간이었다. 7시가 조금 안 된 시간이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회전초밥집은 사람이 어느 정도 있어야 좋다. 그래야 초밥들이 다양하게 돌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지 않으면 먹고 싶은 초밥을 시켜먹어야 한다. 물론 시키면 바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돌도돈 초밥을 먹는 것 보다는 좋다. 하지만 어떤 초밥을 먹을지 고민이 더 필요하다. 처음에 빈자리가 많았지만 곧 자리는 다 채워져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생겼다. 주말 일요일 저녁에도 사람이 많았다.


여러 초밥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초밥은 계란 초밥, 소고기구이 초밥, 연어 초밥, 김치말이 광어 초밥이다.





노트북 스탠드로 사용하기 위해 NEXSTAND 제품을 구매하였다. 본래 펀샵에서도 소개 됐었던 ROOST LAPTOP STAND 제품에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고가의 가격(9만원정도) 압박에 유사 제품을 찾다 NEXSTAND 제품(2~3만원)을 찾게 되었다.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면 ROOST LAPTOP STAND 제품과 거의 동일하다.

좌식 책상에서 노트북 사용시 자세의 불편함으로 인해 스탠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찾게 되었다. 최근 스타벅스와 유사한 바테이블(우드코 시티 홈 바)을 구입후 스탠딩 생활을 하고 있는데, 노트북 스탠드는 스탠딩 데스크에서도 유용하다.

스탠딩 생활을 하게 되면서 가장 불편한점은 아이패드 프로 12.9 제품에서 애플 펜슬로 작업이 불편하다는 점이었다. 그러다 문득 NEXSTAND에 아이패드 프로를 올려두고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패드 프로의 크기가 12~13인치 노트북 사이즈이다 보니 NEXSTAND 제품에 사용하여도 충분하였다.

NEXSTAND 제품으로 인해 아이패드 프로에서 애플펜슬 작업시에도 스탠딩으로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혈당측정기 구성

혈당측정을 위해서는 혈당측정기, 검사지(혈당스트립), 채혈기가 필요하다. 혈당측정기는 혈액 내 당 농도를 검출하는 기기이다. 검사지는 혈액을 묻히는 검사지로 혈액 속 포도당과 반응하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1회용이다. 채혈기는 피부에 구멍을 뚫어 혈액이 나오게 하는 기구이다.

혈당측정기 시장

세계 자가혈당측정기 시장에선 로슈, 존슨앤드존슨, 바이엘, 애보트와 같은 대형 의료기기 회사 4곳이 약 90%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반면에 국내에서는 한국 기업인 아이센스가 1위 기업인 로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자가혈당측정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하고 있다. 아이센스의 가파른 성장에 밀려 국내서는 바이엘이나 애보트 등 외국회사가 철수하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위기업인 로슈의 아큐첵 퍼포마 개인용혈당측정 시스템과 케어센스N 프리미어 블루투스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다.

케어센스N 프리미어 블루투스 제품

케어센스N 프리미어 블루투스 제품은 블루투스로 혈당 측정값을 휴대폰에 전송한다. 아이폰의 경우 근거리무선통신(NFC)이 적용되지 않아 기존 케어센스N NFC(근거리무선통신) 제품에서 무선 혈당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들 제품은 별도의 케이블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혈당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케어센스N 시리즈는 코딩할 필요가 없다.


케어센스N 제품의 채혈침은 깊이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케어센스N 제품은 당특이효소(GDH-FAD, glucose dehydrogenase-flavin adenine dinucleotide) 방식으로 혈당을 측정해 엿당(maltose, 이당)을 포도당(glucose, 단당)으로 잘못 판단해 혈당이 높게 측정될 오류가 적다고 한다.

아큐첵 퍼포마 개인용혈당측정시스템

아큐첵 퍼포마 개인용혈당측정시스템 제품은 기존 ‘아큐첵 퍼포마’에서 검사지를 기기에 꽂을 때 코드칩을 삽입하거나 코드를 입력하는 불편함을 없앤 노코딩(no-coding) 제품이다. 코드는 혈액을 흡수하는 검사지에 매겨진 번호를 뜻한다.


아큐첵 퍼포마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채혈기와 침은 통증을 최소화하는 ‘클릭스모션’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채혈 시 침을 이중으로 잡아 움직임을 정교하게 조절한다. 아큐첵 퍼포마는 침의 깊이를 11단계 중 피부 두께에 따라 선택해 0.002~0.003초 안에 흔들림 없이 채혈할 수 있다.


아큐첵 퍼포마 제품 검사지는 6개의 금(gold) 전극을 사용해 정확도가 높다고 한다. 검사지는 흡수한 혈액을 전극을 이용해 전기분해하고 혈당측정기는 이를 감지한다.  


아큐첵 퍼포마제품 등 로슈 제품은 비당특이효소(GDH-PQQ, glucose dehydrogenase-pyrroloquinoline quinone) 방식이지만 포도당과 엿당의 간섭 위험은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사지는 혈당 측정에 사용되는 효소에 따라 크게 포도당탈수소효소(GDH, glucose dehydrogenase)법과 포도당산화효소(glucose oxidase)법으로 분류된다. 포도당탈수소효소 방식의 검사지는 혈중 산소포화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포도당산화효소 방식보다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한다.


포도당탈수소효소법이 적용된 검사지는 당특이효소와 비당특이효소 방식으로 다시 나뉜다. 당특이효소 방식은 포도당이 엿당·자일로스(xylose, 오탄당)·갈락토오스(galactose, 육탄당)·아이코덱스트린(icodextrin) 등 다른 물질과 간섭이 일어날 확률이 낮은 게 장점이다. 아이코덱스트린은 혈액투석액에 흔히 사용되는 삼투물질로 엿당으로 대사된다.


비당특이효소 방식은 엿당을 포도당으로 혼동해 혈당 수치를 높게 측정, 인슐린 제제의 과다 투입으로 저혈당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이같은 이유로 비당특이효소 방식의 자가혈당측정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로슈 측은 검사지를 개선해 비당특이효소 방식의 다른 기기와 달리 엿당의 간섭 효과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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