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생민의 영수증이 핫하다. 김생민의 영수증 프로그램을 보면서 사소하지만 의미 없는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우선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통신요금을 살펴보았다. 


나의 통화량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살펴 변경하고, 또한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추가 데이터등을 잘 활용하면 통신요금을 5000~10000원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혹시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부가서비스 목록을 살펴본다. 그런데 매달 500원의 '모바일 안전결제'라는 명목으로 지출이 이뤄지고 있다. 


어떤 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는 아닌거 같다. 그래서 바로 해지신청을 한다. 부가서비스 해지는 제일 간편하는 하는 방법은 고객센터 114에 전화해서하는것이다. 그런데 고객선터 운영시간이 아니다. 나중에 해야지 하는 순간 아마도 몇달이 지나갈듯하니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는 브이피 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브이피 고객센터에 방문하지 바로 해지할 수 있게 되있다. 그래서 바로 해지신청에 들어간다. 핸드폰 인증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히 해지 할 수 있다. 1~3분이면 충분한 시간이었다.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 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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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PS4를 구입하고 PES 2018을 설치하였다. PS4를 구입한 주된 이유가 PES 2018을 플레이 하기 위함이었다.


현재 PES 2018에서 my club을 운영중이다. 하루에 1~2게임씩 꾸준히 플레이 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화요일 낮에 잠깐의 여유가 생겨 마이클럽에 접속해 경기를 하려 했다. 그런데 PES 2018 로그인이 안되있는 것이다. 그래서 삼각형 버튼을 눌러 로그인 시도하였더니 '해당 서비스는 현재 이용할 수 없습니다.'는 메세지가 나온다. 그래서 우리집 내부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긴줄 알고 네트워크 점검을 하였다. 


점검을 해보니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Playstation Store에 접속이 되는지 확인을 하였는데 문제가 없었다. 또한 PS4 설정에서 속도 테스트도 해보니 큰 문제가 없었다. 참 이상한 일이었다. 아까운 시간만 20여분 소비했다. 1, 2 경기를 치룰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아쉬움에 PS4네트워크 관련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많지 않은 검색 목록이었다. 




무언가 이상함을 니꼈다. 검색을 통해 해볼만한 조치는 네트워크 접속시 포트자동설정에서 수동으로 바꾸고 UDP 5730 포트로 설정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조치를 하여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PES 2018 공지사항을 살펴보았다. 목록에 정기점검이라는 글이 있었다. 내용을 살펴보니 매월 두 셋째 화요일 15:00~18:00, 매주 목요일 13:00~17:00 에는 네트워크 사용이 정지된다고 되있다.




참 황당한 일이었다. 온라인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나는 게임 정기점검을 생각지도 못했으며 게임 정기점검시간이 저렇게나 정기적으로 매주 하는지 생각지도 못했다. 어째든 우리집 문제가 아닌것이라 다행이었다.


하지만 매주 정기점검시간에 PES 2018을 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생겼다.


닭공의 전북현대의 공격을 기대하며 전북과 서울의 경기를 직관하였다. 전북현대는 최근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부진에 빠졌 있다. 무엇보다 팀 득점력이 빈곤해 졌다. 


K리그 챔피언이 되기위해 남은 경기는 중요하다. 2위와 승점 차이가 여유롭지 않다. 앞으로 남은경기는 상위 스플릿 팀들과 경기하기 때문에 연패에 빠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15일 전북과 서울의 경기는 최근 국가대표 축구팀의 현실과 비슷했다. 공격을 하지만 공격진들 사이에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 팀원들간 패스플레이가 많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결국 후반 중반 김신욱 선수의 키와 이동국 선수의 골결정력으로 위기 탈출을 시도해 봤지만 이마져도 월할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는듯 보였다. 


모처럼 방문한 K리그 직관이었지만 소득없는 경기를 지켜보게 되었다.


상대팀 서울도 마찮가지 였다. 박주영의 20대 초반 기량은 어디갔는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박주영 선수는 이제 국내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들어내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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